렘브란트가 그린 〈탕자의 귀향〉 그림 한 장을 실마리로 헨리 나우웬은 길고도 먼 영적 탐험에 나섰다. 누가복음 15장의 강렬한 비유를 고스란히 화폭에 옮긴 렘브란트의 그림에서 영감을 얻은 저자는 작은이들의 귀환, 아들의 신분을 회복시켜주는 아버지, 큰아들의 서운함, 아버지의 동정심 등 일련의 움직임을 깊이 파고든다. 직그히 갱니적이면서도 울림이 큰 성찰을 통해 하나님이 머무시기로 선택한 자리에 이르는 과정을 한폭의 그림처럼 담았다. 아버지철머 사랑하고 아들처럼 사랑받으라는 도전은 시대를 초월해서 크리스천이라면 누구나 안느 이 비유를 궁극적인 계시로 받아들이게 한다.
방황과 방탕한 삶에서 화해와 용서의 삶으로,
냉담과 질시의 시선에서 사랑과 환대의 포옹으로 나아가는 영적 여정!
누가 나보고 헨리 나우웬의 대표작을 꼽으라면 《탕자의 귀향》을 맨 처음에 놓을 것이다. 귀향을 갈망하는 구도자에게든, 귀향의 감격 속에 있는 사람에게든, 혹은 귀향이 먼 옛날의 이야기가 된 사람에게든, 이 책은 특별한 감동과 은혜를 선사할 것이다. 하나님의 따뜻한 마음을 새롭게 느끼게 해줄 것이며, 귀향의 행복을 맛보게 해줄 것이다. 이 책은 이 시대에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에게 주신 귀한 선물이다.
- 김영봉, 워싱턴한인교회 담임목사
- 두 아들, 그리고 그 아버지의 이야기
- 프롤로그ㅣ첫 만남에서 마음을 빼앗기다
- 여는 글ㅣ작은아들, 큰아들, 그리고 아버지
1부 작은아들
렘브란트, 그리고 작은아들
작은아들 집을 나서다
작은아들, 다시 집으로
2부 큰아들
렘브란트, 그리고 큰아들
큰아들, 집을 나가다
큰아들, 집으로 돌아오다
3부 아버지
렘브란트, 그리고 아버지
반가이 맞아주시는 아버지
아버지, 잔치를 열다
- 맺는 글ㅣ아버지가 된다는 것
- 에필로그ㅣ몸으로 그림을 살다
- 감사의 글ㅣ우정과 사랑의 선물
- 역자 후기ㅣ자식과 자신의 행간에서 서성이다
-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