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도 1등! 놀이도 1등! 모든 일에 항상 최고여야 하는 마리옹. 그러던 어느 날 1등을 위해 늘 고민하는 마리옹에게 작은 파문이 인다. 전학 온 흑인 소녀 윌마를 통해 1등보다 더 큰 기쁨이 있음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과연 1등보다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 그리고 그 기쁨의 비결은? 옮긴이 김교신은 1965년 춘천에서 태어나 서강대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한 이후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번역서로 <어른이 되기는 너무 힘들어>, <블라디미르비소츠키>, <닥터미셀>, <세기말의 동물이야기>, <휴먼게놈을 찾아서>,<새내기 아빠의 프로 육아법>,<나일강의 예언>,<르 코르뷔지에>, <뉴욕>, <레오나르도 다 빈치> 등이 있다. 그린이 카텔은 매달 책과 잡지에 실리는 이야기들을 삽화로 그려낸다. 그녀는 세 명의 동료와 함께 파리 시내 한 다락방 아틀리에에서 그림을 그린다. 그 동료들은 그녀가 그리는 만화의 모델이 되어 줄 때가 많다.
저자 : 엘리자벳 마르샬-아나르
엘리자벳 마르샬-아나르는 네 딸들의 어머니로서 딸들을 매우 자랑스럽게 여긴다. 이 책의
주인공 마리옹은 <나의 무지개 신문>이란 신앙 잡지에 등장하는 가상 인물이다. 주부이자, 기자인 저자는 하느님에 관한 이야기를 쉬운
단어와 일상 어휘를 사용해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것을 좋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