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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품번호 : 19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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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문학과 신앙, 그 흥미로운 이야기
      하느님과 별 / 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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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품정보
      전자상거래 상품정보 제공 고시
      도서명 하느님과 별
      저자, 역자, 출판사 크리스토프 게르하르트 / 김혜진 / 분도출판사
      크기 128mm x 188mm
      쪽수 136쪽
      제품 구성
      출간일 2020-04-23
      목차 또는 책소개 상세설명참조
      브랜드 분도
      고객평가 1건  ★★★★ 4/5
      출판사 분도출판사
      글쓴이, 옮긴이 크리스토프 게르하르트 / 김혜진
      크기 128mm x 188mm
      쪽수 136쪽
      출간일 2020-04-23
      출고예상일 서원운영일 기준 36시간 이내 발송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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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제 : Und sie bewegt sich doch!


      천문학과 신앙, 그 흥미로운 이야기

      오늘날 우리에게 신앙과 천문학은 늘 대립하고 있는 것 같지만, 이 둘은 아주 오래전부터 깊이 연관되어 있었다. 이 둘이 다른 길로 갈라져 각자의 길을 간 것은 겨우 수백 년 전이다. 사제이자 아마추어 천문학자인 저자가 천문학과 신앙이라는 매우 흥미로운 주제에 관해 다룬다. 역사적으로 이 둘이 서로 어떻게 발전하고 반목했는지 살펴보면서 세계를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고자 한다.
       


      “내게 천문학은 하느님의 피조물인 자연이라는 책을 읽는 것이다.”

      독일 뮌스터슈바르차흐 수도원의 사제인 저자는 어릴 때부터 천문학에 관심이 많았다. 1973년에서 1974년으로 해가 바뀌는 날 코후테크 혜성을 관찰한 이후부터였다. 언론에서는 며칠 전부터 “세기의 혜성”이라고 대대적으로 보도했지만 막상 지구에서 관찰할 수 있는 날이 되자 혜성은 기대만큼 크거나 밝지 않았다. 어린 저자는 실망했지만 오히려 그날 이후부터 밤하늘에 대해 알고 싶어졌다. 서로 다르게 반짝이는 별들이 가득한 밤하늘은 아름답다는 말로는 부족했다. 아르바이트를 해서 작은 망원경을 사서 별과 별자리, 달과 행성들을 관찰했다. 거기서 그치지 않고 대수학과 기하학을 이용해 하늘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예측하기도 했다. 밤하늘을 관찰하면서 그가 느낀 것은 밤하늘의 아름다움만은 아니었다. 우주의 질서와 자연 법칙에 대해 경탄했고, 물리 법칙으로 우주의 기원을 규명하고 싶었다. 밤하늘에서 일어나는 일을 알고 싶어서 파고든 천문학과 물리학은 이 세계와 생명에 대한 많은 물음에 답을 주기도 했지만, 그럴수록 호기심은 더욱 커졌다. 독실한 가톨릭 집안에서 자란 저자는 서로 상반된다고 생각한 자연과학이 신앙이 어느 지점에선가 만난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도 지구는 돈다!

      오늘날 우리에게 신앙과 천문학은 대립하고 있는 것 같지만, 이 둘은 아주 오래전부터 깊이 연관되어 있었다. 이 둘이 다른 길로 갈라져 각자의 길을 간 것은 겨우 수백 년 전이다. 16세기 지동설과 천동설의 대립 이후부터일 것이다. 저자는 우선 천문학의 기원과 발전 과정을 살펴봄으로써 천문학과 신앙이 매우 긴밀하게 발전했음을 밝힌다. 이때 천문학의 주요 발견과 사건 그리고 요하네스 케플러, 코페르니쿠스, 갈릴레오 같은 주요 인물 중심으로 쉽고 속도감 있게 전개한다. 천문학과 신앙의 관계를 말할 때 빠질 수 없는 갈릴레오에 대한 재판 이후, 천문학과 신앙은 서로 등을 돌렸다. 단순히 무관해진 것이 아니다. 천문학은 신앙을 반박하는 데 사용되고, 과학적 연구 결과는 성경에 일치하지 않는다며 거부당했다. 이런 일은 오늘날까지 일어나고 있다. 오히려 더 심해졌다. 대표적으로 창조론과 진화론이 서로 날 선 대립을 하고 있다. 친한 친구에서 원수가 된 사이 같다. 하지만 이 세계는 그렇게 단편적이지 않다. 공학도에서 수도자가 된 저자처럼, 과학과 신앙이 반목하지만은 않는다. 진화론을 이야기할 때도 ‘신비한 힘’으로밖에 설명할 수 없는 부분이 있다.


      천문학과 신앙, 그 흥미로운 이야기

      이 책은 천문학과 신앙이 어떻게 발전했고 반목했는지 살펴봄으로써 우리가 세상을 어떻게 보아야 하는지를 말하고자 한다.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현실을 인식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과학 아니면 신앙, 둘 중 하나만 선택하라는 것은 편파적이다. 다양한 관점에서 보아야 이 아름다운 세계를 더 깊고 풍요롭게 인식할 수 있다.



      [책 속에서]

      우주의 무한을 좇는 것에 나는 완전히 사로잡혔다. 곧 나는 우주의 광대함에 대해 잘 알게 되었다. 전혀 두렵지 않았고 오히려 그 아름다움에 빠져들었다. 좀 더 나아가 나는 관찰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동안 배운 대수학과 기하학으로 하늘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계산했다. 행성과 혜성 그리고 소행성을 예측하기 위해 내가 개발한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밤하늘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이해했다(8쪽).


      자연과학에서 알았던 것과는 다른 차원에서 밤하늘과 인간존재에 관한 물음에 대한 답을 얻었다. 서로 극명하게 다르고 때로는 결코 좁힐 수 없는 양극에 있는 것 같은 두 차원이 점차 만났다. 서로 다른 실재들이 밤하늘 아래에서 조화를 이루었다. 그 광경은 내게 늘 놀라운 체험이었다. 이 경험들이 우리 일상에서 엄격하게 분리되어 있는 영적 영역과 세속 영역을 연결해 주었다. 공간과 시간은 부차적인 역할을 할 뿐이다. 실재에 대한 다양한 접근 방법이 더욱 풍성한 결과를 낳고, 자연과학이나 신앙 하나에만 의존하는 것보다 전체적으로 현실을 더 잘, 더 깊이 이해하게 한다(9~10쪽).


      수도원에 입회하고 나서 처음에는 천문학과 수도자가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수련장 마인라트 두프너 신부님은 내게 달리 말씀하셨다. 천문학과 관련하여 수도원에 풍부한 전통이 있다는 것이다. 많은 수도원에 (오래된) 천문대가 있다. 또한 두프너 신부님은, 아름다움과 우주 질서에 열광하면서 우주의 조화로움을 거듭해서 발견하는 나의 내적 여정에 관심을 보여 주셨다(10쪽).


      오늘날에도 자연과학과 신앙은 서로 대립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서로 연관되어 있고 서로를 더욱 풍성하게 한다. 신앙은 자연과학의 합리적 통찰을 필요로 하고, 과학은 신앙을 통해 더 깊은 의미를 얻는다. 그러므로 신앙인들이 자연에 대해 알고자 하고 천문학에 관심을 가지는 것은 중요하고 당연하다. 고대에 천문학은 이른바 자유학예 중 하나로 여겨졌으며 기초 교양학문에 속했다(58쪽).


      자연과학 지식은 우리가 하느님의 행동과 가능성에 대해 미처 생각할 수 없는 것을 우리에게 가르쳐 준다. 하느님의 인간적 이미지 때문에 우리는 하느님을 너무 작게 생각하곤 한다. 자연과학과 그 지식은 하느님에 대해 더 큰 상상력을 발휘하고 그것을 믿고 받아들이라고 계속 등을 떠민다(114쪽).




      저자의 말 _ 처음부터 매료되었다
      서문 _ 두 눈으로 더 잘 볼 수 있다


      1. 천문학의 시작
       첫 천문학자
       고대 이집트에서 이정표였던 별


      2. 측정, 계산, 예측: 천문학이 과학이 되다
       성경의 혁명: 별은 별일 뿐이다
       시간 기준으로서의 해와 달 그리고 별


      3. 천문학과 신앙, 그 흥미로운 이야기
       천문학은 하느님을 아는 한 가지 방법
       달력의 대변혁
       전환점을 맞은 신앙으로서의 천문학
       만들어진 갈릴레오 사건
       부록_ 그리스도교 신앙과 천문학


      4. 피조물로서의 우주의 진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야기
       성경의 창조 이야기
       너무 쉬운 길은 오류로 이끈다


      5. 천문학과 신앙, 둘 다 필요하다
       천문학의 한계
       신앙의 한계


      6. 시작과 미래




      글쓴이 크리스토프 게르하르트 Christoph Gerhard OSB

      1964년 독일 뷔르츠부르크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전기공학을 공부하고, 1987년에 뮌스터슈바르차흐 수도원에 입회했다. 아마추어 천문학자인 그는 고대 수도원의 학문인 천체 관측을 뮌스터슈바르차흐 수도원에서 20년 넘게 이어오고 있다. 현재 수도원의 재정 담당자이며, 에너지 정책 책임자로서 자연 에너지를 이용해 수도원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는 일을 하고 있다.


      옮긴이 김혜진

      대학에서 독어독문학을 공부하고,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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