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그림 성서 시리즈 - 구약 편 2권 "노아이야기'이 책은 부드러운 선과 따뜻한 색감이 돋보이는, 그림만으로도 내용이 읽혀지는 유아들을 위한 성서 그림책입니다.
하느님과 세계와 인간의 관계를 생각하면서도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유머와 재치가 넘치는 시리즈입니다.
추천의 글
그림만으로도 충분히 의미가 전달되는 따뜻하고 예쁜 그림책을 보면서 아름다운 이미지도 마음에 새기고, 영어와도 친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참 재미있고 유익한 책입니다.
- 이보영 (EBS 영어 강사)
[ 본문에서 ]
몇 년 동안 힘들게 일한 덕분에 방주가 완성되었어요. 노아는 모든 것이 제대로 되었는지, 물이 새어 들어오지는 않겠는지 마지막으로 점검했어요. 그때 하느님의 말씀이 다시 들렸어요. "노아야, 때가 아주 가까워졌다. 이제 방주의 문을 활짝 열어라. 그리고 내가 동물들을 보낼 테니 안으로 들어가게 하여라." 그러자 온갖 종류의 동물들이 몰려왔어요. 노아는 하느님이 말씀하신 대로 했어요.
After years and years of hard work the ark was completed. For the last time Noah checked if everything was done properly
and no water would pour into it. Then he again heard God's voice. "The time has nearly come, Noah. Now open the door
wide. I send you the animals. Let them in!" Then there were all kinds of animals, big and small, coming. Noah did as God told
him.
어린이 그림성서 시리즈부드러운 선과 따뜻한 색감이 돋보이는, 그림만으로도 내용이 읽혀지는 유아들을 위한 성서 그림책이 출간됐다. 생활성서사가 펴낸 [어린이 그림성서 시리즈-신약편 4권](노베르트 란다 지음, 디이터 콘섹 그림)이 바로 그것. 누구나 쉽게 들려주고 얘기할 수 있을 것 같은 예수 이야기이지만 사실 가장 하기 힘든 것이 바로 예수 이야기일 것이다. 특히 코흘리개 아이들에게 예수님의 기적 이야기, 세례 이야기, 수난과 부활 이야기, 비유 이야기 등을 어떻게 들려줄 것인가? 이 책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아이들이 최대한 쉽게 읽고 재미있어 할 수 있도록 예수 그리스도의 전 생애를 그리고 있다. ▷예수님 탄생 이야기 ▷예수님 생애 이야기 ▷예수님 부활 이야기 ▷잃어버린 아들 이야기 등 모두 4권으로 나온 이 시리즈는 한글과 영어 본문을 함께 싣고 있어 아이들을 자연스럽게 영어 성서의 세계로 안내해준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 책을 감수한 이보영(EBS 영어강사)씨는 "그림책 정도를 읽는 어린이들에게 영어를 들려주고 보여주는 것은 영어를 가르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영어를 보다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데 도움을 주기 위함"이라면서 "따뜻하고 예쁜 그림을 보면서 아름다운 이미지를 마음에 새기고 영어와도 친해질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유익한 책"이라고 평가했다. 그림을 보면서 맘껏 이야기를 덧붙일 수도 있는 이 책은 엄마 아빠가 아이를 무릎에 앉히고 다정하게 읽어주기에 좋은 예수 이야기이다. 책에 등장하는 인물에 따라 목소리를 바꾸어 가며 구연해 들려준다면 예수 그리스도는 아이들에게 평생 잊혀지지 않는 좋은 친구로 남을 것임에 틀림없다. 남정률 기자 / 평화신문 / 2001-12-02
성서, 쉽게 설명해주세요유아 위한 성서그림책 한글, 영어 함께 실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지만 누구도 하기 힘든 이야기가 하느님이시며 인간이신 예수님에 대한 이야기이다. 다 아는 것 같지만 하나도 아는 것이 없는 것 또한 예수님 이야기이다. 더군다나 우리 아이가 "에수님이 누구세요?"하고 물어올 때 어떻게 대답해줄지 난감하다. 예수님이 행하신 기적, 예수님의 탄생과 세례, 수난과 부활, 여러 가지 비유 등을 코흘리개 아이들에게 어떻게 설명해주어야 할까. 생활성서에서 펴낸 [어린이 그림 성서 시리즈](노베르트 란다 지음/디이터 콘섹 그림/생활성서사 옮김)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최대한 쉽게 들여다보고 재미있어 하도록 성서 속 예수님의 전 생애를 그리고 있다. 특히 부드러운 선과 따뜻한 색감이 돋보여 그림만으로도 내용이 읽혀지는, 유아들을 위한 성서 그림책이다. 게다가 "한글이랑 영어랑"같이 실어 요즘 붐을 이루는 조기 영어 교육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영어를 접하는 아이들에게 "Jesus" "the Son of God" 같은 단어들을 들려주는 부모님은 매우 지혜로운 어른이 될 것이다. EBS 영어 강사로 이 책의 영어 본문을 감수한 이보영씨는 "아직 한글도 읽지 못하는 어린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영어의 소리와 문자를 자주 접하게 함으로써 영어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라고 말한다. [어리이 그림 성서 시리즈-신약편]은 총 4궈으로 예수의 탄생과 생애, 부활, 잃어버린 아들이야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생활성서는 빠른 시일 안에 영어 본문을 원어민의 발음으로 녹음한 테이프도 발간할 예정이다. 박영호 / 가톨릭신문 / 2001-11-25